| ----- 관리자님이 쓰신 글 -----
> ----- 김향숙님이 쓰신 글 -----
> >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주에 사는 김향숙입니다. 김락장군의 후손 37대입니다.
> >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가면 신숭겸장군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파군재고개에는 신숭겸장군의 동상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있습니다. 신숭겸과 김락 두장군은 시호도같은 장절이며. 같은 일을 했으므로 그렇게 시호도 같은것이지요. 고려시대때는 탈놀이에 함께 모셔져 많은이들로 부터 섬김을 받았으며, 예종께서 두 장군을 추도하여 "도이장가"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습니다. 신숭겸장군은 대구, 춘천, 곡성에 동상이 2004년 10월 한꺼번에 세워지고 숭상을 받고 있는데 도이장가에도 같이 등장하고 탈놀이에도 함께 모셔졌는데 왜 지금에 이르러서는 신숭겸 장군만 크게 추앙을 받고 김락장군은 잊혀지고 있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왕건이 지묘사라는 절을 지어 두분의 넋을 위로 하였고 지묘사는 소실되었지만 이후에도 해마다 신숭겸장군의 후손들과 김락장군의 후손들이 함께 배향을 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988년 신씨 문중에서 제실을 건립하면서 김락장군의 후손들은 더이상 함께 배향 할수가 없게되었습니다. 현재 김락장군의 후손들은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이면 신숭겸장군의 유적지담장밖에 작은 봉분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제를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마저도 울타리를 쳐놓아 개구멍처럼 간신히 작은 틈을 이용해야만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사람은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팔공산 어디에도 김락장군에 대한 언급은 신숭겸장군 업적에 이름두자 올려진것이 전부입니다. 이것은 문중의 차원이 아닌 고려역사에 공을 세우신 김락장군을 알리는데 고려역사선양회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서"
본회 제향이 10/5일에 거행 하여 답서를 일찍 보내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忠壯公 金樂 功臣는 高麗大殿 西配享 木列 20位에 봉안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본회 발행 고려통일대전지 399P에 선생의 약전을 등재 하여 선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향의 주최는 "唐岳金氏종친회에서 배향신청되여 봉안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조를 선양하고자 하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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