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

西便-8壇 仁同張氏玉溪書院 獻誠 松隱 張安世 遺詩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0-06-19 11:47 조회수 603

元氣雙分上古前 興亡物色尙森然
원기쌍분상고전 흥망물색상삼연

還鄕事遠丁千載 治水功餘禹八年
환향사원정천재 치수공여우팔년

黃菊炯爛嫌白酒 蒼松偃蹇挹高巓
황국형란염백주 창송언건읍고전

宦遊只欲扶王化 何用區區富貴全
환유지욕부왕화 하용구구부귀전


천지가 개벽한 아득한 옛적부터, 興亡盛衰 그 光景이 눈 앞에 森然하다.
故鄕에 돌아갈 일 丁令威의 千年회포 비기겠고
治水한 功 우왕의 八年 業績 뭇지 않다.
꽃다운 누른 菊花 白酒를 싫어하고, 푸르디푸른 저 소나무 산마루 에 우뚝하다,
벼슬함은 오로지 王化를 돕고자 함이어늘, 어찌타 區區히 富貴를 도모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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