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

東便- 3壇 固城李氏大宗會 獻誠 杏村 李 嵒 詩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0-06-19 11:39 조회수 789

春雨 춘우


花盡春猶冷 羈心只自驚 화진춘유냉 기심지자경

孤鶯啼永晝 細雨濕高城 고앵재영주 세우습고성

擾擾成何事 悠悠送此生 요요성하사 유유송차생

蛛絲閃夕霽 隨處有詩情 주사섬석제 수처유시정


꽃지는 봄날에도 날씨 아직 차가우니
나그네의 마음은 저절로 놀라네.
외로운 꾀꼬리는 긴긴 날을 울고대고
가랑비는 높은 성벽을 적시고 있네.
분분하게 움직여도 이룬 일이 없으니
유유히 이 한 생애 보내니로다.
저녁비 개일제 거미줄 반짝이니
이르는 곳마다 시 읊고 싶은 마음 일어나네.

固城李氏大宗會 獻誠 杏村 李 嵒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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